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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증상과 습관, 운동치료가 필수 본문

허리통증·디스크

허리디스크증상과 습관, 운동치료가 필수

지인마취통증의학과 2021. 1. 20. 09:59

 

현대인이라면, 허리 통증은 한번쯤은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특별히 무리하지 않아도 앉아 있거나 서있기만 해도 허리는 아플 수 있습니다.

중력이라는 거대한 힘이 평생을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아플 수 있는 허리지만, 무리한 운동이나 잘못된 자세 등의 다양한 이유로 허리에 크고 작은 압박을 지속한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허리에 좋지 않은 신호가 나타날 가능성도 큰데요 이러한 신호 중 대표적인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허리디스크', 라 불리우는 추간판탈출증인 것입니다. 이 추간판은 척추뼈 사이사이를 이어주는 부드러운 연골 구조물로써 뼈와 뼈끼리 부딪히지 않고 보호하여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데요, 마치 쿠션과도 같은 역할입니다. 그런데 이 추간판이 본래 위치를 이탈하여 섬유륜 바깥으로 빠져나오게 되면서 염증을 만들고 자극을 주어 통증을 일게 되는데, 이때 점점 상태가 심각해질수록 압박과 통증이 심해지며 이러한 증상을 '허리디스크'라고 부르게 됩니다.

특별히 어디 부딪히거나 사고가 난 것도 아닌데, 허리디스크는 왜 생길까?

허리디스크의 대표적인 원인은 노화입니다. 나이가 들면 탄력을 잃은 디스크가 균형을 잃고 바깥으로 튀어나와 신경을 압박하게 됩니다. 한쪽으로 기운 척추는 균형을 잃고 나쁜 자세를 만들어내고 나쁜 자세는 더욱더 심한 통증과 증상을 악화되어 진행됩니다.

또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한 자세로 계속 일하는 사람, 비만, 나쁜 자세, 외상 등으로 디스크가 탈출하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디스크증상은 어떻게 될까요?

허리디스크 증상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통증'입니다.  처음에는 허리를 중심으로 아프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넓은 범위로 통증이 이어집니다. 허리나 다리, 엉덩이 등이 아프고 저린 증상이 나타납니다. 

똑바로 누워 다리를 들어 올렸을 때 80도 이상 올리지 못하고 30도에서 79도 사이, 통증이나 저림, 쑤심, 힘 빠짐이 느껴진다면 허리디스크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통증은 앉아 있을 때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허리에서 이어진 신경은 다리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에 허리, 다리의 통증이 더해지면서 기침, 재채기, 배변 시에도 허리와 다리, 엉덩이 등이 아프다면 그대로 둘 것이 아니라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디스크 운동치료, 도수치료도 병행해야 하는 이유!

허리디스크가 발병하면 대부분 '수술'을 고려하게 되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수술을 받는다고 해서 전부 완치판정을 받게 되는것은 아니며, 수술 후 '통증'이 재발되는 분들 역시 적지않은데요 일시적으로 호전되는 느낌을 받을수도 있지만 이내 다시 생기는 통증으로 잠못자며 고통받는 분들이, 저희 병원에 자주 내원해주시기도 합니다

 따라서 보존적 치료로 통증을 완화해주고 올바른 자세와 움직임을 익힐 수 있도록 재활 및 운동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허리디스크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르게 허리를 펴고 척추가 어느 한쪽으로 균형을 잃지 않도록 바로 잡아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앞서 꼼꼼한 검진으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원인이 무엇인지를 짚어내고 그에 맞춰 환자에게 꼭 필요로 하는 맞춤 치료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수술을 선택하기보다는 압박된 디스크를 정상화하고, 올바른 자세와 바른 움직임으로 교정하는 운동치료로 살펴드리고 있습니다.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보존적 방법과 운동, 재활 등으로 충분히 개선할 수 있는 있습니다.

 

빠른치료, 올바른 치료로 함께 하겠습니다. 

통증으로 불편함이 있으시면 언제든 가까운 지점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지인마취통증의학과의원입니다.